저는 이 강의를 듣기전 연애를 못하는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주위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거의 매일 잘생겼다는 소리를 듣고있고 이른 나이에 커리어적으로도 성공을 거뒀습니다. 때문에 비교적 쉽게 원하는 이성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원하는’ 이성은 매번 놓쳤습니다. 하드웨어는 좋아도 소프트웨어는 x밥이었기 때문입니다. 카톡 답장하나 잘못해서 정말로 마음에 드는 이성을 놓쳐보기도 하고, 나이가 안맞다는 이유로 눈앞에서 나이 많은 다른 남자에게 이상형인 여자를 빼앗겨보기도 했습니다. 그럴때마다 낙담을 하며 타 PUA, 레드필을 표방하는 업체의 강의로 공부를 해왔습니다. 제 소프트웨어가 조금씩 향상되는게 느껴지긴 했지만 강의에서 다뤄주는 경우의 수가 현저히 적었고, 본질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왜 해야 하는건지’를 몰랐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수박 겉핥기 식으로 배워놓고 운이 좋으면 성공, 아니면 실패를 반복했던 것 같습니다. 결과적으로 ‘연애의 풍요’에는 다다랐지만 ‘연애의 자유’에는 미치지 못해 갈증이 심한 상태였습니다. 

리섭님은 제가 유튜버시절부터 존경하던 분이었습니다. 영상을 보다보면 어떻게 저런 통찰력을 가지고 계시는지 항상 경외심이 들곤 했습니다. 고민을 하다 연애의 정석을 수강하게 되었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우선 강의 퀄리티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타 업체들의 강의들을 들어본 입장으로서, 연애의 정석은 비용이 정말 합리적입니다. ‘그래 이정도는 돼야 50만원이지’ 라는 생각을 넘어서 ‘와 이정도 퀄리티의 강의를 50만원에 들을 수 있는게 행운이다’ 는 생각이 수강중에 계속 듭니다. 잡소리가 없고 핵심으로 꽉 차있습니다. 강의 길이도 타 업체 강의의 서너배는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본질’을 알려주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 어떠한 말과 행동을 취하고 어떠한 마인드를 가져야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연애를 배우러 수강했다가 인생을 배워갑니다. 성공하는 남자가 되는 삶의 지침까지 배우고 갑니다. 

현재 정말로 마음에 드는 이성들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습니다. 남들은 행복한 고민이라지만 그 어느때보다도 곤란하네요ㅎㅎ 제게 연애를 넘어 인생을 알려주신 리섭님, 정말 감사합니다.